부산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회가 빠질 수 없죠! 특히 저는 술 한잔 생각나는 날이면 회에 소주 한 잔이 그렇게 간절해지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부산 서면,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핫한 전포동으로 향했습니다. 회가 너무 당기던 날이라 기대 가득 안고
'뻐끔수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은 기본이고, 가성비도 괜찮아서 소개하고 싶었어요.
그날 술이 조금 취해서 건물외관은 못 찍었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기본 반찬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기본으로 콘이 나오고 새우장, 그리고 조개탕이 나옵니다.
조개탕입니다. 국물이 진~짜 시원합니다. 회에 소주 한 잔, 그리고 뜨끈한 국물로 마무리하면 완벽하죠.
저는 콘을 엄청 즐기진 않지만, 대부분 분들은 좋아하시잖아요? 달달하고 고소해서 술안주로도 좋아요.
요건 제 취향 저격! 짭짤하면서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어서 소주랑 먹으면 최고입니다.
이게 포인트였어요. 그냥 주는 밥이 아니라, 초밥처럼 회랑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나온 밥!
요즘 유행하는 윤남노 회 먹는 방법 아시죠? 저도 따라 해 봤는데 진짜 미쳤습니다…
밥 한 숟가락 떠서 → 회 올리고 → 초장 살짝 듬뿍 묻히고 → 마지막에 참기름 쫙!
이렇게 먹으니 입안에서 감칠맛 폭발 😋
참기름은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따로 주시니 걱정 마세요!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모듬회 + 활새우 세트로 주문했는데, 진짜 비주얼부터 퀄리티까지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회 구성도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와서 여러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어요.
활새우는 정말 싱싱 그 자체! 비주얼만 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초장이나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이제 모든 준비가 되어서 먹어보겠습니다 ㅎㅎㅎ
소주 없으면 섭섭하죠~
싱싱한 회, 활새우, 조개탕 국물까지 곁들이니 소주가 절로 들어가더라고요ㅎㅎ
윤남노 스타일로 회도 즐기고,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으니 정말 제대로 된 회 한 상이 었어요.
부산 서면, 전포에서 회나 해산물 당길 때는 뻐끔수산, 괜찮을 거 같아요.
다음엔 모듬해산물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영업시간 : 17:00~01:00
네이버 지도
뻐끔수산
map.naver.com